미국과 유럽의 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죠
현재는 기울어진 운동장 마냥 모든 인재들이 미국으로 흘러가고 있기에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은데
역시나 근로시간도 만만치 않네요
미국의 GDP 만큼이나 연평균 근로시간은 유럽에 비해 압도적으로 훨씬 많습니다.
노동문화의 차이를 생각해야 합니다. 근로로 얻는 급여보다 개인의 휴식을 더 중요하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는데
이를 한국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찾아보니.. 2021년 기준 한국연평균 근로시간은 1915시간, 근로시간은 어디내놔도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이지만
이러한 기준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죠... . / 정치적으로 사용하기엔 좋은 도구일지는 몰라도 근로시간과 평균임금은 절대적으로 비례하지 않습니다. 초과노동에 대한 자금이 곧이 곧대로 근로자에게 돌아간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여튼 시가총액이 한 개나라 정도는 거뜬히 집어삼킬 만한 기업들, 세계 일류대학, 테크놀리지 등 모든 자본과 인재는 미국으로 흘러가기에, 달러헤게모니를 당해낼 수 없죠..
현재 빅테크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없는 유럽이 돈을 긁어모으는 방법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도 같다라고 하는데 테크산업에 비중을 유럽에서 어떻게 승부수를 걸어야 하는지... 견제만 하다가는.. 새되지 않을 까 싶네요..
러.우 전쟁에 피해를 고스란히 받았으니 말이에요
반면에 미국은 빅테크 산업의 고도성장으로 점차 갭을 늘려만 가고 따라 갈 수 있을랑가 싶습니다.
참 잼있는 부분이죠..
"미국은 핵심 주가 유럽 주요국과 맞먹는 경제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미국 최대 주 캘리포니아의 GDP는 3조5981억달러였는데, 이는 영국(3조706억달러)보다 컸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2위인 텍사스와 3위 뉴욕주의 GDP를 합치면 4조4091억달러로 유럽 최대 국가 독일(4조754억달러)을 넘어선다. 약 30년 전인 1992년에는 유럽 5대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의 GDP가 미국 전체 GDP보다 2445억달러 많았지만, 이제는 미국의 GDP 상위 9주만 합쳐도 유럽 5대국을 누른다. "
-조선일보 기사발췌-
결론
경제지수와 반대로 행복지수는 결과가 유럽이 훨씬 좋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임금은 고소득자 중심으로 흘러 갈테고 빈부격차는 커져만 갈테고 부의 재분배는 되지 않을테니 말이죠,
(미국 중산층 노동자의 삶의 질이 40년간 36%감소[남성기준])
하지만 인간의 근본적 성장에서는 행복지수가 중요하겠지만 근로시간이 미치는 부분은 수많은 지수중에 하나일 뿐일텐데
근로시간이 낮고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유럽은 과연 이를 만족할까? 지금 올라간 세계적 금리와 물가인상은 ?
아~~ 공부합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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