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인] 한동훈 아내 진은정이 누구길래? 여론조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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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인] 한동훈 아내 진은정이 누구길래? 여론조작설~~
맘카페서 신분 숨기고 여론조작하다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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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변호사는 1975년생으로 올해 만 48세입니다. 한 장관과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이후 콜롬비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를 이수하고 2006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실력파입니다.

가족도 엘리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진 변호사는 국내 최대 법률사무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약 중입니다. 주로 환경과 소비자 보호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김앤장은 국내 3대 로펌 중 하나로, 초임 변호사의 연봉이 약 1억 원 중반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 변호사의 가족 역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아버지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대전고검장을 역임했으며, 남동생 진동균 씨도 검사 출신입니다.

진 변호사와 한 장관의 딸 또한 전국학력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며 수재로 알려졌고, 현재 미국 명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재학 중입니다.

공식 석상에 등장하며 정치권 관심 유발

진 변호사는 지난해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국무위원과 주한 외교대사 부인들이 참여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봉사활동입니다.

한 장관이 취임한 이후 진 변호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약 1년 6개월 만으로,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국무위원 가족들이 대한적십자사 활동에 오래전부터 참여해 온 통상적인 활동일 뿐”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두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된 의혹

최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 방송에서,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작성한 인물로 진은정 변호사를 특정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진 변호사가 5명의 이름으로 동시간대에 비방글을 작성하고 로그아웃-로그인을 반복하며 글을 작성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캠프에 꽃바구니를 보내자’는 글을 당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려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혹을 입증할 구체적인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며, 진 변호사 측에서 공식 대응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장관에게 “고소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라며 자극적인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진은정 변호사의 가족 배경

진 변호사의 아버지 진형구 전 고검장은 과거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논란이 된 발언으로 물러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조폐공사 파업을 유도했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켜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진은정 변호사와 관련된 논란은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공식적인 입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