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국 도시별 GDP 경쟁: 도시확장과 10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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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국 도시별 GDP 경쟁: 도시확장과 10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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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도시별 GDP 경쟁의 흐름

• 중국의 각 도시는 매년 GDP 순위를 두고 치열한 겨루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들이 몸집을 불리워 가며, GDP 1조 위안(약 180조 원) 클럽에 합류하는 도시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경쟁은 도시별 격차를 좁혀가며, TOP10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2023년 중국 도시별 GDP 순위와 성장률

• 2023년 1~3분기 도시별 GDP 순위를 살펴보면, 1~2위는 상하이와 베이징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두 도시의 1~3분기 GDP는 각각 3조 3019억 위안(약 594조 원)과 3조 1723억 위안(약 570조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선전이 2조 4468억 위안(약 440조 원)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중국 GDP TOP10 도시 가운데, 1~3분기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청두였습니다. 청두는 동기 대비 GDP 증가율 6.7%를 기록하며, 전체 7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6위 쑤저우는 GDP 증가율 4.2%로, TOP10 도시 중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6위 쑤저우와 7위 청두의 격차도 갈수록 좁혀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10위 경쟁

• 10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난징, 톈진, 닝보, 칭다오 이렇게 4개 도시가 10위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의 격차는 10% 내외로, 향후 TOP10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10위를 지키고 있는 난징은 지난 2020년 톈진을 제치고 처음으로 TOP10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닝보와 칭다오는 상승세를 보이며 10위 난징을 점차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닝보는 경제 성장 목표를 연이어 상향 조정하며, 야심차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칭다오도 중국 북방에서 베이징의 뒤를 잇는 2대 도시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4. ‘GDP 1조 위안 클럽’의 확장

 

중국 GDP 10대 도시 각축전. 가로축은 연도, 세로축은 GDP(억 위안이다). 꺾은선 그래프 색 파랑은 난징(南京), 초록은 톈진(天津), 주황은 닝보(宁波), 빨강은 칭다오(靑島)다. 사진 궈민징뤠

• 2022년 기준, 중국의 GDP 1조 위안 이상 도시는 총 24곳이었으며, 이 중 4조 위안 이상 도시 2곳, 3조 위안 이상 1곳, 2조 위안 이상 4곳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023년에는 충칭과 광저우가 새로 GDP 3조 위안 클럽에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한과 항저우가 GDP 2조 위안 클럽에 추가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 중국 도시별 GDP 경쟁의 미래

• 중국의 도시별 GDP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특히, 10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 도시들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쟁을 통해 중국 도시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중국 도시들의 미래 경제 성장을 예상하게 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중국 도시들의 경제적 변화와 성장을 관찰하며, 이를 통해 중국 경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