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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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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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떤 곳일까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침체가 점차 지나가면서 전 세계 도시들의 삶의 질이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총 173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안정성, 의료 서비스, 문화 및 환경, 교육 기회, 그리고 인프라라는 주요 요소들을 철저하게 분석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2023년 버전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곳을 소개하고, 그 도시들이 왜 그렇게 평가받았는지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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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엔나, 오스트리아

안정성, 의료, 교육, 인프라 부문에서 풀 스코어를 획득한 비엔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불구하고 전체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민들이 잘 보존된 역사적인 건축물과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 저렴한 보육 시설, 카페와 극장, 그리고 도시 경계 내에서도 쉽게 이동 가능한 와인 양조장 등으로 인해 비엔나를 살기 좋은 도시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다양한 액티비티는 비엔나를 더욱 매력적인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2. 멜버른, 호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장기간 봉쇄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멜버른은 전체 3위의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멜버른은 호주 전체 도시 중에서 가장 뛰어난 문화 및 환경 점수를 얻었습니다. 주민들은 도심과 교외를 가로지르는 트램을 통해 도시 곳곳을 쉽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과 와인 산지가 멜버른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3. 밴쿠버, 캐나다

밴쿠버는 캐나다 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민들은 밴쿠버의 다문화적 구성을 반영한 식문화의 다양성과 도심에서 채 2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한 수많은 공원과 해변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긍정적인 이민 정책으로 해외에서 온 사업가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4. 오사카, 일본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든 오사카는 안정성, 의료, 교육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오사카의 저렴한 물가는 주민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거주민들은 이곳이 다른 비슷한 대도시보다 더 안전하다고 말하며, 안정적인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주민들이 꼽는 장점입니다.

5. 오클랜드, 뉴질랜드

작년보다 25계단 이상 오르며, 오사카와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한 오클랜드는 완벽한 교육 점수와 함께 상위 10개 도시 중 문화 및 환경 점수도 가장 높았습니다. 주민들은 차로 20분 내에 아름다운 해변에 갈 수 있고, 도시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이 우거져 있어 도시에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오클랜드는 친절한 주민들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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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각각의 특색과 매력을 가진 비엔나, 멜버른, 밴쿠버, 오사카, 오클랜드입니다. 각 도시는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요소들이 잘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