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토스(toss) 리듬 찾기
테니스 게임을 대하는 태도로 보자면 단연 서브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브를 신중하게 넣고 집중력 있게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게임을 잘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물론 제 의견입니다,
어제 테니스모임에서 몹쓸 테니스를 하고 말았습니다. 승률이 좋았지만 아직도 개선하지 못한 서브가 자꾸 발목을 잡으니 저의 모든 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네요.
그래서 테니스 서브 동영상을 찾아보다가 내 짧은 토스를 해결함과 동시에 라켓이 충분히 드롭 될 시간을 줄 수 있는 마법의 트리거 단어를 찾았습니다. 물론 저에게만 속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바로 action, reaction
문제점
일단 문제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저의 서브에서는 충분히 드랍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action자체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하늘쌤이 전달해 준 action - reaction - hit the ball 이 단계를 생각해 보면, reaction도 없는 오직 hit the ball만 있는 것 같습니다. reaction은 action에서 충분히 모양을 만들어내줘야 reaction 동작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전달해 줄 수가 있기 때문이죠.
또 다른 문제점은 가속화구간이 필요한데 저의 모션에서는 서브 라켓 가속화 구간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action - reaction - hit the ball 이 부분에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라켓이 특정 부분에서 가속화된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정말 이론적으로 설명을 되지만 몸에서 반응을 하지 않기에 더더 욱 어렵네요
가속화가 없다는 건 평소 내가 갖고 있는 몸의 리듬자체가 센스가 없다는 것이기도 하며, 있다 해도 리듬이 느리다는 이유기도 할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연습 빼고 머릿속에 박자를 통한 리듬감만 익혀서 입력 후 실제 서브 시 어떻게 적용되는지, 리듬감 극복만으로 서브개선이 될 수 있을지 제가 몸소 체험해 보려고요.
결론
낮은 토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리듬감을 찾아야 하는데 모션연습 말고 서브 리듬감을 많이 익혀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좋은 리듬을 갖고 있다는 건 좋은 토스를 갖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러 동영상을 찾아보아도 자기 토스높이를 찾고 그 안에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는 건 서브 시에 안정적인 리듬이 꼭 필요하다는 내용인 것 같아요. 상당히 뇌피셜이기도 하지만 합리적이기도 하지 않나 싶네요. 취미 생활을 발전시키기 위한 거니깐 한번 믿고 진행 보겠습니다.
그동안 잘못된 동작으로 인한 서브의 오류를 단순히 리듬감의 변화만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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