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변호사 교체 이유 /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변호사, 돌연 사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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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변호사 교체 이유 /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변호사, 돌연 사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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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개인 명태균 씨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던 김소연 변호사가 19일 오후 검찰에 사임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 변호사는 명태균 씨 측의 요청에 따라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임 이유는?

• 김소연 변호사는 19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명태균 씨 측에서 사임 요청이 있었다”며 사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명태균 씨와 관련한 추가 변호는 맡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조선일보는 자체 취재를 통해 명태균 씨가 김소연 변호사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손을 떼고, 대신 김 씨를 고소한 언론사 뉴스토마토에 대한 민·형사소송 대리를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김 변호사가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명태균의 언론사 소송 배경

명태균 씨는 지난 9월 19일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토마토 기자들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300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명태균의 새로운 법적 대응 계획

김소연 변호사는 그동안 남상권 변호사와 함께 명태균 씨의 검찰 조사와 구속영장 실질심사 등에 참여하며 변호를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명태균 씨가 남상권 변호사 외에 추가 변호인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향방은?

명태균 씨가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적 대응 방식을 어떻게 조정할지 주목됩니다. 또한, 뉴스토마토 기자들에 대한 민·형사소송과 기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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