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청원 100만 / 탄핵 국회 청원 100만 돌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입법 청원이 3일,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적 관심 사안으로 급부상 중입니다.
100만 명 돌파라는 청원 동의 숫자는 여야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청원은 지난 6월 20일 청원이 올라온 지 불과 며칠 만에 5만 명을 돌파해 국회 법사위 소위에 회부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서명자는 폭증세를 보이며 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청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불만과 각종 정책에 대한 불만과 분노가 표출되면서 서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청원에 참여한 시민들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 모 씨(42세, 서울)는 "정부의 경제 정책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청원에 참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서명자인 이 모 씨(30세)는 "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서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강한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정치권도 긴장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미 법사위에 회부된 청원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위 위원장인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청문회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소위가 아닌 법사위 전체 안건으로 다루겠다는 입장입니다.
조국혁신당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탄핵 절차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당은 청원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애써 태연한 듯 하지만 당 내부 논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야당의 태도에서도 약간의 온도차는 감지됩니다. 민주당의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청원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며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며 "이것이 민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청원수가 70만 명을 넘어서자 "청원에 동의하는 국민이 조만간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민심"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격노가 아니라 성난 민심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총선 대패 이후 '검찰출신 육상시'의 힘이 약해졌지만, '김건희 라인 신육상시'의 발언권이 세졌다"라고 주장하며, "이들은 대통령만큼 영부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이 공개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인식에 성난 민심이 서명 폭증세로 이어졌습니다.
회고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진표 전 의장과의 만남에서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왜곡됐다고 반박하자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김진표 전 의장에게 들었다는 내용을 공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면서 논란은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박 의원이 김 전 의장과의 대화를 통해 당시 태블릿PC에 적은 메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동남아 식당이 조금 있는 이태원에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jtbc, MBC 등 '좌파 언론'들이 사람이 몰리도록 방송을 내보낸 것도 의혹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다급해진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국회에서 아예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잡아떼고 있습니다.
헌법상 대통령 탄핵은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이번 청원이 실제 탄핵 절차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국민적 불만이 분명하게 표출된 만큼 정치권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정치평론가인 박모 교수는 "이번 청원은 국민의 강력한 정치적 의사를 보여주는 사례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탄핵 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미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원이 100만 명을 넘어서며 정치권에 강력한 경고를 한 셈입니다.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는 정치적 변화에 대한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청원 게시판은 폭주하는 접속자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국회는 긴급히 서버 증설을 결정하고 준비 중입니다.
시민들은 서명 대기시간을 알리는 온라인 커뮤니티('탄핵멍')까지 만들어 공유하며 관심을 보이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이번 대통령 즉시 탄핵 입법 청원이 단순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실제 대통령 탄핵이라는 새로운 역사로 이어질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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