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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와이프 수잔 엘더는 누구? 통일교였나?

by 미끄럼방지스티커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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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와이프 수잔 엘더는 누구? 통일교였나?


 

최근 보듬 컴퍼니와 강형욱 씨의 아내 수잔 엘더의 통일교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논란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문제의 핵심을 살펴보며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죠.


수잔 엘더의 아버지, 티모시 엘더

 


수잔 엘더의 아버지는 티모시 엘더입니다. 티모시 엘더는 통일교의 핵심 간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통일교의 신자로서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을 통해 수잔을 낳았습니다. 통일교와의 연결고리는 수잔의 가족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또한 티모시 엘더는 통일교 산하의 신문사인 세계일보에서 근무했습니다. 티모시 엘더는  총기 교회로 유명한 문형진(문선명의 아들)의 보필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티모시 엘더가 통일교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계평화통일안식처 교회(생추어리 처치) / 문형진

생추어리 처치(World Peace and Unification Sanctuary)는 문형진이 2015년에 세웠습니다. 문형진은 아버지 문선명으로부터 공식 후계자 자리를 물려받았다고 주장하며 통일교 2대 총재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2009년 1월 15일과 31일 문선명의 발표를 생추어리 처치 홈페이지(sanctuary-pa.org)에 올렸습니다. '천주 천지 부모 안식권 안착 즉위식에서 참부모의 축복을 전수한다. 아주'라는 글입니다.

'아주'는 일반 교회의 '아멘'과 같은 말입니다.

그러나 한국 통일교 측은 문형진을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형진은 생추어리 처치 산하 선교 단체로 개인 총기 소유를 정당화하는 '철장선교회(Rod of Iron Ministries)'도 설립했습니다.

[18년도 총기결혼식 기사발췌 내용입니다] - the joongang
펜실베이니아주 뉴파운드랜드에 있는 '세계평화통일안식처(이하 생추어리 처치)'는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오전 10시에 '천주 천지인 참부모님 천일국 생명책 입적 축복식(Cosmic True Parents of Heaven, Earth and Humanity Cheon Il Guk Book of Life Registration Blessing)'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천일국'은 통일교가 추구하는 이상세계를 뜻하며 '축복식'은 통일교 대표 행사 중 하나인 합동결혼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생추어리 처치 측은 이날 예식을 '참아버지(True Father·문선명)'의 후계자이자 '두 번째 왕(2nd King)'인 문형진(38) 목사가 주례한다고 하면서 예식에 참가할 부부들에게 "쇠막대(rod of iron)를 가져오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쇠막대는 성경의 시편(2장 9절)과 요한계시록(19장 15절) 등에서 '만국을 다스리는 무기'를 의미합니다. 생추어리 처치 측은 이를 총기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에서 "두 번째 왕은 쇠막대를 (현재 세상에서) AR15 소총이나 AK반자동소총이라고 지정했다"면서 "가족과 커뮤니티, 천일국을 보호하겠다는 의지와 능력을 상징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실제 총기를 가져올 수 없다면 앞으로 구입하겠다는 의지의 증거로 700달러 총기구입상품권을 사서 가져오라"며 "누구든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참아버지와 두 번째 왕, 천일국에 대한 심각한 불손(great disrespect)으로 간주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날 합동결혼식 참석자는 600여 명으로 예상되며, 이 중 상당수가 소총으로 무장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에서 0.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는 월런파우팩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23일 자로 공지문을 올려 "28일 수업을 다른 캠퍼스로 옮겨 진행하겠다"면서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아도 결석처리하지 않겠다"라고 학부모들에게 알렸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등 주요 언론들도 잇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보도했습니다. 뉴스위크지는 '종교집단(cult)의 후계자가 총이 등장하는 축복 예식을 연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생추어리 처치 측은 ABC 방송 현지 네트워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지 않을 것이고 모두 안전장치를 묶어놓는다"면서 사고 위험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우려는 여전합니다. 켄드라 하노어 씨는 지역 매체에 "행사를 열지 않기 바란다. 학교와 지척인 곳에서 시기도 안 좋은 상황에 이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형진은 누구인가?

"1979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 철학과를 거쳐 하버드 신학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을 전공했다. 19세에 한 살 연상의 이연아 씨와 결혼해 4남 1녀를 뒀다. 2006년 한국에 귀국했고 이듬해 상징적인 교회인 용산구 청파교회 당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통일교 세계회장직에 올랐다. 사실상 통일교의 후계자로 낙점됐었으나 2012년 문선명 사망 후 3년 뒤인 2015년 교권을 박탈당했다. 문선명 사망 당시에 방북해 분향소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김정은 명의의 조화를 문 회장에게 전달했다."

수잔 엘더의 어머니


수잔 엘더의 어머니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생츄어리와 재림 예수(문선명)에 대한 글을 다수 게시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통일교에 대한 깊은 믿음과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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