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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인천시 인구, 44년만에 300만 도시로 거듭나다

by 미끄럼방지스티커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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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구, 44년 만에 300만 도시로 거듭나다



인천시가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인구 300만 도시로 등극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29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이로써 서울과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인구 300만 도시가 탄생하였습니다.


1. 인천시 인구 증가의 배경

2022년 대비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만96명이 늘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였습니다. 비록 2016년 10월에 외국인을 포함한 인천시 인구가 이미 300만 명을 넘긴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내국인만을 기준으로 300만명을 넘긴 것이므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인천시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 인천시의 경제 성장

인천시는 지역의 경제 규모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2022년도 인천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선 104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국 평균 성장률 2.6%를 크게 웃도는 6%를 기록해 2년 연속 6%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

이런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맞춰 인천시는 행정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여 현재 2군·8구의 행정구역을 2군·9구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법률 제정안이 이미 국회를 통과하여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인천시장 유정복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고, 가장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도시로, 다른 어느 지역보다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라며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하나 돼 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인천시는 44년 만에 인구 300만 도시로 등극하였고, 이에 따른 경제 성장과 행정체제 개편 등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시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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