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과 직장암의 이해 - 정의, 원인, 초기증상, 증상, 진단

대장암과 직장암의 이해 - 정의, 원인, 초기증상, 증상, 진단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지만, 약간의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암의 초기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알아가며,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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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장암과 직장암이란?

대장암과 직장암은 각각 대장과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이 있는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S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자주 생깁니다. 황행결장(10%), 하행결장(3%), 에스결장(29%), 직장(38%), 맹장(15%), 상행결장(5%) 등에서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2. 대장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전체 대장암의 약 10~30%를 차지하는 유전성 요인이 있습니다. 가족성 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대표적입니다.
• 환경적 요인: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 비만 등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3. 대장암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초기 대장암 환자들은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진행암의 경우 70% 이상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낍니다. 우측 대장암과 좌측 대장암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우측 대장암: 소화 장애, 혈변(특히 검은색 변), 복통 등을 느낍니다.
• 좌측 대장암: 혈변(핏덩어리 또는 선혈이 섞인 변),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 감소, 점액 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대장암 진단 방법은?

대장암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분변 잠혈 반응 검사, 직장 수지 검사, 에스상 결장경 검사, 대장 관장 사진(바륨 관장 사진)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일단 암으로 진단된 경우, 암의 침습 정도나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직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 분변 잠혈 반응 검사: 건강검진 시 가장 많이 실시하는 검사 중 하나로, 대변에 포함되어 있는 극소량의 출혈까지 확인하여 대장암이 존재할 가능성을 알려 주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 직장 수지 검사: 집게손가락을 직장 내에 깊숙이 집어넣으면 항문 입구로부터 8~10cm 상방에 위치하는 종괴를 만질 수 있습니다.
  
  
•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면 암이 존재하는지 관찰하고, 이와 동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직장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대장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5. 암 태아성 항원(CEA) 검사는?

건강검진 시 혈액 중에 암 태아성 항원(CEA)이라고 하는 암 표식자를 측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대장암이 확인된 환자에게는 근치적 절제 수술 후 추적 관찰을 할 때 재발 가능성에 대한 지표로써 의미를 가집니다.

'CEA', 대장암 및 소화기암 재발과 전이 발견에 효과적

• 암태아성단백항원(Carcinoembryonic Antigen, CEA)은 대장암, 폐암, 위암, 췌장암, 담도암 등에서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경변, 갑상선기능저하증, 신부전 등에서도 증가할 수 있으나, 선별검사로서의 의미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장기 전이나 재발의 발견 등에는 효과적인 지표로 작용합니다.
  
  
• CEA 수치는 흡연 여부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달라집니다. 비흡연자의 경우, CEA 수치가 5ng/mL 이하면 정상으로 분류되지만, 흡연자는 1~2ng/mL 정도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CEA가 대장암 등의 소화기암, 폐암, 간암, 부인암 등에서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CEA 수치가 10ng/mL 이하이면 양성질환, 20ng/mL 이상이면 악성종양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CEA가 대장암의 경우에는 종양의 크기와 임상 병기 결정, 예후 판정, 재발의 발견, 치료 반응의 모니터링, 간으로의 전이 검색 등에 유용한 지표로 이용 되고 있습니다. 특히, CEA는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높은 CEA 수치가 간 전이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검사와 평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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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직장암은 우리 생활에서 멀지 않은 존재입니다. 알고 보면 많은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꾸준한 건강 관리를 위해 알아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대장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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