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란?
중국 AI ‘딥시크’ 사용 금지 논란… 보안 위험 vs 오픈 AI 견제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 우려와 기술 독립이라는 상반된 이유로, 딥시크 사용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 보안 우려로 딥시크 사용 금지
보안이 중요한 각국 정부 기관들은 중국발 AI 기술의 보안 위험을 이유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호주, 대만, 미국 텍사스주: 정부 소유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 금지
✅이탈리아: 구글·애플 앱스토어에서 딥시크 다운로드 차단
✅ 한국:
-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내부적으로 딥시크 사용 차단
-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원전 보안 문제로 딥시크 금지
- 카카오: 내부 정보 유출 우려 및 오픈 AI와의 협력 관계 고려
특히 원자력 관련 기관은 1급 보안 시설에서 주요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해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딥시크 도입 확대
반면, 일부 글로벌 IT 기업들은 딥시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NVIDIA): AI 플랫폼 ‘NIM 마이크로서비스’에서 딥시크의 **R1 모델** 지원
🔹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서 딥시크 R1 모델 사용 가능
🔹 아마존웹서비스(AWS): R1 모델 활용 지원
🔹 퍼플렉시티(Perplexity): AI 검색 플랫폼에 딥시크 도입
AI 업계에서는 오픈AI(챗GPT)의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을 견제하기 위해 딥시크를 활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국 AI 기업도 딥시크 도입… 보안 우려 해소 가능할까?
한국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딥시크 R1 모델을 탑재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뤼튼 측 입장:
- "딥시크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사용자 입력 데이터가 특정 국가로 유출될 가능성이 없다."
- "또한, 딥시크의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이는 보안 우려를 해소하는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딥시크 논란, 앞으로의 전망은?
딥시크 사용 논란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 데이터 주권,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 구도와 직결된 사안입니다.
✅ 정부·공공기관 → 보안 우려로 사용 금지
✅ 글로벌 IT 기업 → AI 시장 경쟁 차원에서 적극 도입
✅ 스타트업·기업 →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도입 가능성
한국 역시 AI 기술 독립과 보안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안 위험을 감수하고 AI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할까요,
아니면 보안을 최우선으로 AI 기술을 신중히 도입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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