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무슨 말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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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무슨 말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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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는 1987년 10월 19일 블랙 먼데이 사태 이후 도입된 제도입니다. 당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하루 만에 508포인트, 전일 대비 22.6%가 하락했습니다. 블랙 먼데이는 1987년 10월 19일이 월요일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사건 이후부터 사이드카라는 제도가 발동되었습니다. 사이드카란 주식시장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현물 프로그램 매매 체결을 잠시 중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오토바이의 보조 탑승장치인 ‘사이드카’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사이드카는 급격한 불균형 상황에서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며 원활한 거래로 복귀하도록 유도하는 보조적 기능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08년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이드카가 발동된 기록도 있습니다. 이에 여의도에는 자주 볼 수 있는 차량이 ‘사이드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후 2011년 8월 18일부터 3차례, 10월 4일 한 차례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12월 1일에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이에 물린 유럽과 미국의 금융회사 위기설 때문입니다.

 

서킷 브레이크란? , 주식 매매 일시중단 서킷 브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