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엘더 통일교 논란 / 강형욱 와이프 수잔 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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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엘더 통일교 논란 / 강형욱 와이프 수잔 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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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휘말린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의 아내 수잔엘더를 따라다녔던 통일교:종교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는데요.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 기사에서  강형욱 씨와 진행한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습니다. 강형욱씨 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공개한 영상에서처럼 ‘CCTV로 직원들 감시’, ‘배변 봉투에 햄 통조림을 넣은 명절선물’, ‘동물학대’ 등 여러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강형욱씨는 “대표로서 부족해서 생긴 문제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해명하고, 저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섭섭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벌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벌을 받겠지만, 많은 억측과 비방, 허위 사실은 멈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일했던 이들을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이자 보듬컴퍼니 이사 수잔 엘더의 종교 문제에 관한 물음에 “통일교 2세였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디스패치는 “ 강형욱씨는 아내 수잔 엘더 의 종교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통일교였습니다’라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단, 현재가 아니라 과거였다고 덧붙였습니다”라며 아래와 같은 그의 답변을 전했습니다.

그는 "아내는 스스로 (통일교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아내는 통일교 2세였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었습니다. 부모님 때문에 그 종교인이 된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아내는 통일교를 빠져나온 뒤, 장인을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장인은) 우리 결혼식에도 오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나 같은 통일교 2세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직원 갑질 논란이 커지면서 강형욱 씨의 아내에 대한 의혹도 커졌습니다. 특히 엘더 씨의 부친이 통일교 간부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습니다.

엘더 씨의 아버지는 미국 백인으로 통일교 간부이며 어머니는 한국계 혼혈 미국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형욱 와이프 수잔 엘더는 누구? 통일교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