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1945'의 진실은? :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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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1945'의 진실은? :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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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1945'의 진실은?

프로젝트 1945 : 최근 K-pop 업계에서는 걸그룹 뉴진스를 중심으로 한 어도어와 그 모회사인 하이브 간의 갈등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1945 문건이 발견됨으로써 좀 더 깊은 딜레마에 빠진 어도어 대표 민희진 님이 어떻게 대처를 하실지 궁금하네요.  본 글에서는 프로젝트 1945를 통하여 이 갈등의 배경, 주요 쟁점, 그리고 양측의 주장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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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등의 시작: 주가 하락과 '프로젝트1945'

•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앞은 최근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하이브의 주가는 이틀 연속 8.9% 하락해 약 8500억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이는 양측의 갈등이 단순한 개인적 불화를 넘어 회사의 재정 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이번 갈등의 핵심은 '프로젝트 1945'로 알려진 문건에 있습니다. 하이브 측은 감사 과정에서 이문건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1945'라는 이름은 1945년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연상시키며, 하이브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2. 양측의 주장과 대응

• 하이브는 이문건을 바탕으로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대화록과 같은 다양한 증거를 통해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움직임을 공개하며 공격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 반면, 어도어 측은 이문건이 실현 가능성 없는 개인의 낙서에 불과하며, 공개된 정보 역시 아이디어 차원의 개인적 메모 수준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지분 구조 상 경영권 탈취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3. 여론과 팬들의 반응

이러한 갈등은 뉴진스의 팬덤인 '버니즈'를 비롯한 대중의 반응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하이브 본사 앞에 시위 트럭을 세우며 민희진 대표의 타 아티스트 비방 중단과 뉴진스와의 관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기사발췌] 

하이브는 〈프로젝트 1945>라는 제목의 문서를 감사 과정에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안에는 고소고발, 민사소송, 여론전 등의 소제목으로 민 대표의 계획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방 연도를 의미하는 1945라는 숫자를, 민 대표의 독립으로 하이브 측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작성된 이 문서에는 민희진 대표가 주장하는 아일릿의 뉴진스 모방 이슈와 하이브에 대한 불평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어도어 부사장의 이메일에서 확보된 것으로 민 대표의 노트북은 아직 반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