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부부 이혼 소식, '살림남' 출연자들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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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부부 이혼 소식, '살림남' 출연자들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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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에서는 '살림남'에 출연한 여러 부부들의 이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들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이제는 이별의 그림자에 놓이게 되었는데요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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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민환과 율희 부부: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2017년에 열애를 공개하고 1월에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되었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육아와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3년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 일라이와 지연수 부부: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 부부는 2014년 11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신고를 하였습니다. '살림남 2'를 통해 결혼식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주었지만, 이후 2021년 이혼 소식이 전해져 고부갈등과 금전적 문제로 재결합하지 못했습니다.

3.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는 2012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었습니다. 특히,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여 두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17일 김가온은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서로 다른 사고방식으로의 충돌과 작년 이맘때를 기점으로 한 이혼 과정을 고백했습니다.

김가온 SNS 전문중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 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 들어왔으리라. 사랑이라 믿었지만 사랑이 아니었던 십여 년은 평생 박제가 되어, 그 모든 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 보스턴에서 내가 살던 백 년 된 아파트만큼 삐걱거리며 그 자리에 존재하길. 빛은 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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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연예계에서 '살림남' 출연자 부부들의 이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이들의 결별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부디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