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범] 트럼프 총격사건 범인은? / 트럼프 총기난사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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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격범] 트럼프 총격사건 범인은?  
/ 트럼프 총기난사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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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 / 총격범인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얼굴 오른쪽 부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외신과 현지 기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 발생했고, 1명은 총격범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 중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후 얼굴 주위에 피가 관측되었으나, 캠프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과 보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10분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 도중 총성이 수차례 울렸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성이 시작되자 깜짝 놀라 인상을 찌푸리며 오른손을 오른뺨으로 가져갔고, 곧 바닥으로 몸을 숙였습니다. 이어 경호원 여러 명이 무대로 뛰어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에워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총격이 발생한 후 얼굴에 피가 묻은 모습으로 경호원들의 도움 속에 대피하고 있습니다.

청중 사이에선 비명이 터져 나왔고, 당황해서 몸을 숙이며 총성이 울리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 등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총소리가 울린 지 약 15초 후에는 여성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총성 이후 약 1분이 지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서 몸을 일으켰고, 셔츠가 풀어헤쳐지고 머리가 헝클어진 상태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대 아래로 이동하려는 경호원에게 “기다려, 기다려”라고 말하며 입술을 꽉 물고 청중을 향해 주먹을 쥐어 흔들어 보였습니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 등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쪽 귀 위쪽부터 오른쪽 뺨, 입 주변까지 피가 관측됐습니다. CNN 등 일부 매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 묻은 피가 직접 총격받은 영향인지 부상을 당한 것인지 등의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에 둘러싸여 연단에서 내려가면서 계속해서 청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주먹을 쥐고 흔들어 보이자 청중들은 ‘유에스에이’를 외치고 손을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총성이 울린 지 2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상황은 일단 종료되었습니다.

트럼프 대선캠프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괜찮으며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받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하면서 유세가 중단되었습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극악무도한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법 집행 인력과 응급구조대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경호국도 성명을 내고 “경호국은 보호 조치 시행에 들어갔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면서 “이 건에 대해선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는 가능할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틀러 카운티 지방 검사인 리처드 골딩거는 총격범을 포함해 두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총격 상황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총격 사건에 대해 델라웨어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최초 브리핑을 받았고, 이후 자택으로 돌아왔다고 WP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 발표

대선 유세 중 총격이 발생해 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알이 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장 총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웅웅 거리는 소리를 듣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시 알았다. 그리고 즉시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느꼈다”라고 적었습니다. “피를 많이 흘렸으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 및 심하게 다친 사람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싶다”며 “총격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 경호국 및 법집행 당국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