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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1위 호날두, 1년에 3500억원

by 미끄럼방지스티커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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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1위 호날두, 1년에 3500억 원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뛰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6일(한국 시각) 주요 스포츠 선수들의 지난 12개월간 수입을 추산해 ‘2024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수입 산정 대상 기간인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5월 1일까지 호날두는 2억 6천만 달러(약 3512억 원)를 벌어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수입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하루에 약 9억 6000만 원, 1시간에 4000만 원가량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연봉 2억 달러(2705억 원)를 받고 있으며, 나이키를 비롯한 각종 후원 기업들과 600만 달러(81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날두에 이어 2위는 이번 시즌 리브(LIV) 골프로 이적한 스페인의 욘 람(2억 1800만 달러)이 차지했습니다.


자금 규모가 6000억 달러(800조 원)에 이르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스포츠 산업에 주도권을 쥐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가운데, 사우디 프로축구와 프로골프에서 뛰는 두 선수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축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1억 3500만 달러(1827억 원)를 벌어들여 3위에 올랐습니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인 메시는 후원 계약으로만 700만 달러(95억 원) 가량을 벌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미국)는 1억 2800만 달러로 4위, 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가 1억 110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6위부터 8위에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킬리안 음바페(1억 1000만 달러·프랑스), 네이마르(1억 800만 달러·브라질), 카림 벤제마(1억 600만 달러·프랑스)가 자리했습니다. 9위와 10위는 각각 NBA 스타 스테픈 커리(1억 200만 달러·미국), NFL 라마 잭슨(1억 100만 달러·미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위 선수 수입 (달러) 소속 주요 수입 출처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억 6000만 알나스르 연봉, 스폰서 계약
2 욘 람 2억 1800만 LIV 골프 계약금, 상금, 스폰서 계약
3 리오넬 메시 1억 3500만 인터 마이애미 연봉, 스폰서 계약
4 르브론 제임스 1억 2800만 LA 레이커스 연봉, 스폰서 계약
5 야니스 아데토쿤보 1억 1100만 밀워키 벅스 연봉, 스폰서 계약
6 킬리안 음바페 1억 1000만 파리 생제르맹 연봉, 스폰서 계약
7 네이마르 1억 800만 알힐랄 연봉, 스폰서 계약
8 카림 벤제마 1억 600만 알이티하드 연봉, 스폰서 계약
9 스테픈 커리 1억 200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연봉, 스폰서 계약
10 라마 잭슨 1억 100만 볼티모어 레이븐스 연봉, 스폰서 계약
13 오타니 쇼헤이 8530만 LA 다저스 연봉, 스폰서 계약



포브스는 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 상위 10명의 최근 1년간 수입이 모두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수입 총액은 13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액(11억 1000만 달러)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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