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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진중권 교수, 생방송 도중 "저 그만할게요 이제" 하차 선언…무슨 일이?

by 미끄럼방지스티커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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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 생방송 도중 "저 그만할게요 이제" 하차 선언…무슨 일이?



2024년 3월 2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정 패널로 참여하고 있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생방송 도중 돌발적으로 하차 선언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진중권 하차"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그 배경과 파장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진중권 하차"가 이처럼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가 방송에서 펼친 날카로운 비판과 통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진중권 하차"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와 언론의 현재 모습을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그러게... 방송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1. 방송 초반, 발생한 발언 이슈

  • 방송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발언을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진행자가 이에 대한 의견을 진중권 교수에게 물었을 때, 진 교수는 이런 주제를 다루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유로는 제작진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부 막말은 다루지 않으면서, 한 위원장의 발언만 자극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진중권 교수의 반박과 하차 선언

  • 진중권 교수는 다른 패널의 의견에 재차 반박하며, 막말을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에 대한 비판의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이어 "저는 그러면 이 방송 못 하겠습니다, 저는 그만할게요 이제."라며 생방송 도중하차 선언을 했습니다. 이에 진행자는 진 교수의 발언에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았다는 진 교수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3. 반박과 설전, 그리고 마무리

진중권 교수는 “이재명 대표가 5·18 희생자를 희화화했다. 입양 가족, ‘계모’라고 발언했다. 그건 여기서 안다뤘다”며 “오늘 이걸 (주제로) 달고 섬네일도 (이 주제로) 한 걸 보니 화가 난다. 방심위를 비판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짓을 우리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진중권 교수와 함께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은 한동훈 위원장이 과거에 안 쓰던 거친 표현을 쓴 배경에 주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진중권 교수는 “제1야당의 대표가 5·18 희생자 패러디했다. 원래 막말 많이 하니까 뉴스 가치가 없나”라며 “올바른 언론의 자세인가”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재홍 진행자는 “비판은 할 수 있는데 제작진의 아이템 선정에 대해 원색적으로 말씀하시니 당황스럽다. 충분히 아이템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정말 아닌 거 같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저희가 비판 안 했는가. 진 교수님이 이재명 대표 비판할 때 저희가 제한한 적 있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진중권 교수는 그간 진행자가 자신의 말을 끊었고 패널들이 편향됐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이런 방송 못하겠다. 그만하겠다”고 했다. 박성태 연구실장은 “민주당 공천파동 때 저도 마찬가지고, 교수님도 마찬가지고 사천이라고 (비판적인) 얘기를 했다”고 했지만 진 교수는 계속 반발했다.
  • 진 교수는 제작진이 일부 질문을 막고 있다며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패널은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내용도 다뤄왔다고 반박했습니다. 진행자는 충분한 발언 기회가 있었다며, 생방송 중 이러한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진중권 교수의 공식 하차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4. 진중권 교수의 하차 선언, 그 배경은?

  •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서, 방송에서의 균형 잡힌 보도와 의견 표현의 자유에 대한 더 깊은 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는 민주사회적 의사소통의 핵심 원칙입니다. 언론의 자유와 책임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들이 정보에 대한 폭넓은 접근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그러나 이번 진중권 교수의 하차 선언 사건을 통해, 방송에서의 의견 표현과 주제 선정 과정에서의 편향성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진중권 교수는 방송 중 특정 정치인의 발언만을 강조하며 다른 중요한 이슈나 발언은 다루지 않는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는 특정 시각이나 이념에 치우친 보도가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음을 우려한 것입니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은 언론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언론이 한쪽의 목소리만을 대변하거나 특정 집단의 의견만을 반복적으로 조명할 경우, 사회 전반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이 소외될 위험이 있습니다.

"진중권 하차" 사건을 통해 우리는 언론과 방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네요
"진중권 하차"를 계기로, 공정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언론에서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습니다. 이번 "진중권 하차"가 단지 한 사람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더 나은 미디어 환경을 위한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중권 하차"와 같은 사건들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며, 언론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국, "진중권 하차"는 끝이 아닌 새로운 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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