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5 시리즈 USB-C 타입 사용할까?

1. EU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USB Type-C로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되었죠. 이와 동시에 애플이 언제부터 이 법안을 수용해 USB Type-C을 도입할지 이목이 집중되면서 벌써부터  여러 유출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도 2025년부터 이 법안을 의무화 하겠다고 하니.. 애플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기대되는데요.

Celso Bulgatti/CNET

2..이 전에 완강한 애플의 태도가 EU의 조치를 거스리기는 어렵다고 봐야겠죠. 대부분의 휴대폰은  USB Type-C 를 사용하고 이를 준수할 경우 더 큰 이득이 있다고 판단 된다면 따를 것이라 예상됩니다.

애플의 마케팅 담당 수석인 Greg Joswiak 역시 "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has no choice)" 라고 하면서 법률 준수하겠다고 말했죠.

3. 다만 우리가 염려하는건 애플의 꼼수... 법률을 그대로 수용할 리가 없다는 대부분의 의견과 지금도 혁신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 하리라는 애플의 태도.  출시되기 전까지는 지켜봐야겠죠?

4. 또 다른 의견은 이미 아이패드와 맥시리즈에서 사용하고 Type-C로 전환이 이미 시작됐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뒷받침할만한 근거로는 애플의 전문 유출러? ShrimpApplePro 가 이미 4월에 Type-C  를 트윗을 했고 그 이후의 애플의 행적을 추적해보니 유선헤드폰 버젼 Type-C 이 이미 대량생산에 들어갔고, 애플이 USB Implementers  Forum ( USB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 의 회원이라는 점이 잠재적으로 USB Type-C  가 아이폰 15시리즈에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궁금보

1. EU의 합리적인 법안내용

법안내용의 베이스라인은  충전모듈의 단순화와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새로운 규정에 따라 소비자는 더 이상 새 장치를 구입할 때마다 다른 충전기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범위의 중소형 휴대용 전자 장치에 하나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유럽연합에서 입장을 발표한거로 보면

환경문제에 대해 기업의 입장을 정부가 일관성있게 유지 시켜주자라고 판단됩니다.

 

2. 대륙별로 다른 타입을 가질 가능성

 Counterpoint Research의 수석 연구 분석가인 Maurice Klahne는 Apple이 iPhone을 지역별로 유지하기보다는 USB-C로 더 광범위하게 전환할 가능성을 암시해주었고 

"다양한 지역에 맞게 다양한 장치를 만드는 것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라고 말하는걸보니. 애플이 모든 곳에서 동시에 전환을 할 것이라 예상되네요~

3. USB Type-C 가 라이트닝과 비교했을 때 이점?

우선 첫 번째로는  맥북이나아이패드와 같은 다른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것과 동일한 충전기를 사용하여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10년 동안 대부분의 전자 제품에서 USB-C가 표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애플이 유지하는 혁신이라는 타이틀은 충분히 케이블이 아닌곳에서 뽐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미 많은 Apple 자체 제품이 Lightning이 아닌 USB-C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 또한.. 애플의 케이블은 혁신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뒷밤침 해준다고 봐야겠죠 )

 

4. 애플전용 USB Type-C 이 존재하게 되나?(우려되는 점)

아이폰 전용 케이블을 만드는 것 자체가    EU의 취지를 무산시키려는 행동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 무리수를 둘 필요없다라고 생각되는데 애플이기에.... 두고 봐야겠죠..  사실상 이 부분이 가장 큰 핵심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다음 달이면 아이폰 15시리즈가 출시하니 기다려봐야 할것 같네요뒷통수를 칠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