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축하공연 사과

---

미연 축하공연 사과

---

미연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불안한 감이 있었죠.. 축하공연을 보는 내내 참 안타까웠습니다.
미연 본인이 더 가슴 아팠을 꺼라 생각이 드네요. 축하공연을 기대한 수많은 팬들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무대입니다.
시상식 이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업적을 인정받는 자리입니다. 이런 자리에서 빛나는 것은 시상자와 수상자뿐만 아니라, 축하 공연을 꾸미는 아티스트들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몇 아티스트들의 축하 무대에서는 실수가 이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몇 가지 이슈 축하공연이 있었죠,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1. (여자)아이들 미연, 아쉬움과 사과

또 다른 축하 무대 이슈는 (여자)아이들 미연이었습니다. 미연은 지난 30일, '2023 MBC 연기대상' 축하 무대에서 드라마 '연인'의 OST '달빛에 그려지는'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불안정한 음정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룹 내 메인 보컬이고, 아이돌 중에서도 가창력과 음색으로는 손꼽히는 미연이었던 만큼 아쉬움이 짙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연은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네버버(팬클럽명). 영광스러운 자리에 축하 무대를 서게 되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을 부를 수 있게 되어 기뻤는데 긴장도 많이 하고 음정이.. 정말 큰일을 내버렸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녀의 축하 무대 영상은 한때 삭제 됐다가 다시 복구되는 등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기획사의 요청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티스트가 직접 사과하고 더 나은 무대를 약속하면서 해프닝은 일단락된 거 같네요. 이후의 이러한 모습은 미연이 향후 더 좋은 보컬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2 박진영, 청룡영화상의 아쉬움과 복귀

지난달 24일,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박진영의 축하 무대였습니다. 파격적인 무대로 시선을 모은 박진영은 무대 중간에는 MC 김혜수와 깜짝 호흡을 맞추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안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라이브로 인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박진영은 “청룡영화상 때는 목이 정말 좋지 않았다. 그날 오전부터 ‘뮤직뱅크’ 사전 녹화, ‘골든걸스’ 가요대축제 촬영 후 청룡영화상에 갔는데 갑자기 목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과거부터 '목 관리도 실력'이라고 했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는 후회하는 말로 자신의 상황을 표현하며, 이후 '2023 KBS 연예대상'에서 골든걸스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축하 무대 악몽을 떨쳐냈습니다.

3. 축하공연 실수

프로의 세계에서 실수를 아름답게 봐달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박진영 스스로가 말했듯이 ‘목관리도 실력’ 인 프로의 세계입니다. 더군다나 큰 무대에도 섰던 아티스트들인 만큼 축하 무대에서의 실수는 시청자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기고, 아티스트 본인에게도 짙은 아쉬움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이 불안하게 축하 무대를 보지 않게끔, 아티스트 본인들에게도 흑역사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랄 뿐입니다.

---

축하 공연은 아티스트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공간입니다. 아티스트들이 실수를 경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보는 것 역시 관객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우리는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그들이 더욱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