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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한국 가계부채 :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의 관점

by 미끄럼방지스티커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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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부채 :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의 관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 중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현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DP 대비 부채 비율 :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이래 거의 4년째 불명예스러운 1위)



1. 가계부채의 심각성과 국제적 시선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24일 한국은행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가 100%를 넘어섰다"며 이를 "모니터링이 계속 필요한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난 가계부채가 우려의 대상임을 시사합니다.

 

2. 문제의 근본적 원인

가계부채의 증가는 주로 한국의 주택 개발, 한정된 국토 면적 등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3. 해결책으로 제시된 방향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해결을 위해 지방 정부, 프로젝트 디벨로퍼, 은행들이 협력하여 주택 가격을 낮추고 가계 부담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금융 취약성 및 높은 금융 부채 비율과 관련하여 거시 건전성 정책을 도입하고 금융기관이 대차대조표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공조 필요성

사무총장은 더 나아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협력하여 물가를 낮추고 금리를 낮추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정책이 경제적 성장 안정과 금융 안정을 위해 "안정 영역"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 한국의 현행 정책 평가

한국의 통화·재정정책에 대해서는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수용할 만한 수준이며, 안정 영역 안에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특히 한국은행을 자율성을 보장받는 기관으로 꼽아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6.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전망

마지막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장 내년이라고 하기는 이르다"며 "물가가 충분히 안정돼 통화정책 영향이 충분히 발휘됐다고 생각될 때까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하면,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국제결제은행의 시선은 심각하며,
 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지방 정부, 금융기관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가계로 넘겨선 안 되겠죠?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가계부채의 경우 우리나라의 GDP 대비 비율이 3분기 기준 100.2%로 34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이래 거의 4년째 불명예스러운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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